▲ 사진@관련보도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 화면엔 13세 조로증 소녀 하나 황이 "셀레나 고메즈는 나의 영웅"이라며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을 찾아왔을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으로 하나 황은 셀레나 고메즈를 위한 팔찌를 만들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하나 황이 만들어준 팔찌를 차고 '인증샷'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하나 황이 팔찌를 만드는 모습은 유튜브 게재 후 무려 176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나 황은 "셀레나 고메즈는 나의 영웅"이라며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을 찾아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겉모습과는 달리 목소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였다.

하나 황이 앓고 있는 조로증은 얼굴과 몸이 급격히 빠르게 늙는 선천적 장애로, 제1염색체에 존재하는 LMNA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질환이며 수백만명 중 한명이 걸릴까 말까한 희귀병이다.

하나 황이 한국계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한국의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를 계속 격려하고 있다.

하나 황이 좋아하는 셀레나 고메즈는 가수 겸 작곡가로 1992년 생으로 2002년 PBS 'Barney & Friends'를 통해 데뷔했다. 또한 2011년 틴 초이스 어워드 그룹, 싱글, 러브송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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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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