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한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고난일 것이다. 혹자들은 그 자리를 부러워하겠지만 내가 보고 겪은 지난 일들로 볼 때. 군왕에 자리는 행복 그 자체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그런 힘든 자리에 모든 국가에 일을 판단해서 처리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 책임자에 고도에 능력인 것이다.

판단력! 그 지도자의 판단 하나로 국가의 미래가 잘 잘못으로 흐를 수 있다고 보는겄이다. 우리가 최근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선이 이루어졌을 때 온 국민은 강력한 응징을 요구하고 또한 그러기를 바랬다. 물론 국지전 아닌 전면전을 우려한 지도부에 시각도 잇섯을 것을 짐작한다.

만약 연평도 포격을 이명박 대통령이 강력하게 응징했다면 지금쯤 이 대통령에 지위는 어떻게 됐을까. 우리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 아마 영웅이 됐을 것이다.

내가 본문을 쓰기 전에 전문사설이 긴 것은 이런 중차대한 자리에 오를지 말지 선택할지 안 할지 모르는 안철수 씨의 답답함 때문이다.

안철수씨는 기회주의자인가? 나오면 나오는 것이고 아니면 딱 부러지게 아니지. 멀 그리 뜸을 들이나. 대실망이다.

만약 안철수 대통령이되 서도 저렇게 매사 뜸을 들인다면 나라는 어디로 가나. 무릇 지도자는 판단력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대권에 도전하면 할 것이다. 아니면 말 것이다. 딱 잘라 왜 말 못하나?

국민 김 빼기 해서 안철수한테 도움 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본다. 지금 안철수 지지세력이 급속도로 문재인 씨한테 옮겨가는 현상이 바로 판단력 없는 무기력한 물태우 즉 물철수라 보고 있다. 안철수씨는 바로 그런 국민 생각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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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렬  roorooro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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