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조영남은 6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내가 하고 싶은 묘비명은 ‘웃다죽다’고 장례식은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조영남은 "내 유언을 받들 사람은 마지막 순간 내 옆에 있는 여자다. 처음에 그 여자한테 재산 2분의1을 준다고 했다가 가족들도 그렇고 문제가 많았다"고 유산상속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2분의1로 했다가 다른 잡지책과 인터뷰 할 때 고쳤다. 4분의 3은 가족을 줄 거고 4분의1은 여자 몫이다”라고 유산 상속의 비율을 바뀐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조영남은 지난 2010년 9월 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작성한 유산상속에 대해 공개했다.

조영남은 이때 “재산의 1/4을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식들에게 준다”라고 확정 발표했다.

그러나 “그 여자가 바람을 폈을 때는 그 유산을 다 빼았는다’라는 조항에 대해서 “그것은 현재까지 유효한 내용”이라고 인정했다.

당시 조영남은 “지금 여자친구는 모 방송사 아나운서”라며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 중 최연소는 24~25세였다”고 말하며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자가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조영남은 오는 2월 23일~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더 클래식 조영남 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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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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