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이은결 사진@kbs2화면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이은결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자신의 수입에 대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고백했다.

이은결은 MC 조영구의 “내 수입은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것.

그는 이어 "마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마술도구를 구입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식구들을 챙기려면 수입의 80~90%를 다시 마술을 위해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10년 가까운 지인과 설립했던 마술 기획사에서 맺은 사기 계약으로 모은 재산은 많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나는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지금의 연봉은 내가 가진 꿈과 목표를 향해 순간순간을 즐겼기 때문에 저절로 따라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은결은 “과거 소속사와 10년간 9:1로 계약을 맺어 매일매일 악몽같이 살았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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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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