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보도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서성민은 이파니는 1월 31일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에 이파니에게 깜짝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공개 프러포즈 퍼포먼스는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연출자이자 예술집단 참 대표인 강철웅 연출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철웅 연출에 따르면 서성민은 "생일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겠다. 무대로 내려가겠다"고 말한 뒤 무대로 내려왔다. 서성민은 준비해온 편지를 읽었고 이파니와 관객들은 깜짝 놀랐다.

서성민이 내려오자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케이크가 놓여졌다. 서성민은 이내 반지를 꺼내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이 반지는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3억5,000만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이세창의 소개로 2011년 7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8월부터 연인이 됐으며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섹시한 이미지로 연극,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약했으며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성민은 184cm의 큰 키에 호남형 배우로 뮤지컬 '그리스'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그런 눈으로 보지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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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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