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지난 30일 조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다. 작년에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 계획을 세웠는데 갑자기 작품 출연이 많아지면서 부득이하게 미루게 됐다”라며 “어쩌면 올해 안에라도 결혼하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웅이 공개한 여자친구는 7년동안 교제한 6세 연하로 유아교육을 전공한 후 서울 강남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시점은 부산 경상대 연극영화과 재학 시절로 조진웅은 처음 여자친구와 오빠 동생처럼 지내다가 7년 전쯤 본격적인 교제를 했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열애 과정에 대해 "서로 아주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 친구를 하든 연인을 하든 정리를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작년 말 스케줄 때문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못가고 집을 비웠을 때도 여자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부모님께 시상식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줄 정도로 부모님과도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드라마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욕망의 불꽃' 3편, 영화 '베스트셀러' '맨발의 꿈' 2편 등에 출연했으며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조선 제일검 호위무사 무휼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조진웅은 오는 2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폭 두목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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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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