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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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에 위치한 ‘가곡 유황족욕 체험장’은 국내에서도 드문 천연 유황온천으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삼척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가곡면에 위치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그만큼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2005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으며, 주변에는 응회암 하식애(병풍바위) 등 독특한 지질 경관이 펼쳐져 있어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곡 유황온천은 1리터당 유황이 3.18mg 이상 함유된 온천수로, 특유의 흰빛과 삶은 달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유황온천은 피부 재생과 세포 활력 증진, 피부 질환 예방, 통증 완화, 혈액 순환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노년층은 물론, 피로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