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마교황청

교황청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에 안치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로마 교황의 장례식 규정에 따라, 9일간의 추모 기간 첫날인 2025년 4월 26일, 오전 10시에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거행된다.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 단장인 레 추기경이 주례한다. 이후 교황의 유해는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졌다가 성모 마리아 대성당으로 이동되 안장될 것이다.
 
교황 전례원의 발표에 따르면,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의 단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할 예정이다. 성체성사 거행 끝에 마지막 축복과 고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러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반들이 그 참석을 밝혔으며, 이 중에는 이탈리아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젤렌스키, 트럼프, 룰라, 마크롱, 밀레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