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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에서 수류탄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훈련병 1명 사망
서원일 | 승인 2024.05.21 18:38
육군 신병 훈련
육군 제32보병사단에서 수류탄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간부 1명이 다쳤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육군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50분쯤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신병 A 씨가 수류탄 훈련 중 안전핀을 뽑고 투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수류탄 안전핀을 뽑은 A 씨가 수류탄을 던지지 않고 손에 들고 있자, 지켜보던 교관 B 씨가 달려가 조치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그대로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훈련을 받던 A 훈련병이 다쳐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훈련을 지휘하던 소대장 B 상사도 손과 팔 등에 중상을 입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B 상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육군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훈련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애도와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현재 유가족지원팀을 파견했으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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