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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서원일 | 승인 2024.04.08 20:31
대통령실, “일부 차질을 빚던 의대 수업이 정상화하고 있다”고 평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용산 대통령실은 8일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일부 차질을 빚던 의대 수업이 정상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부로 수업을 운영하는 의대가 14개교로 늘어나 전체 의대의 35%가 수업을 진행하게 됐고, 다음 주인 15일부터는 17개 정도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을 갖고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대·가천대·영남대 등 12개 의대는 현재 대면 방식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거점 국립 의대인 경북대와 전북대는 이날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경북대는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전북대는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장 수석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에 대해서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인으로서 강의실과 실습실로 조속히 돌아와 학업에 임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증원을 1년 유예하자고 한 제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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