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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에 인도
고성혁 | 승인 2024.04.04 21:39
사진@방위사업청
우리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이 4일 해군에 인도됐다.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방위사업청은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하여 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을 4일(목) 오전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개최하였다.
 
도산안창호함(2021년 인도), 안무함(2023년 인도)에 이은 세 번째 함정으로, 2007년부터 시작한 “장보고-III Batch-I”사업의 마지막 잠수함이다.
 
신채호함 인도·인수식은 이날 제작사인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해군,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물론 캐나다, 폴란드, 호주, 필리핀, 페루, 미국, 영국,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 9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형 3000t급 잠수함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마이클 맥도널드 연방 상원의원도 참석했다. 캐나다는 2026년쯤 3000t급 잠수함(총 12척 규모)을 발주할 예정이며, 한국형 3000t급 잠수함이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신채호함은 전투/소나(음파탐지기)체계 등 잠수함에 포함한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하였다.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운용이 가능한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AIP*체계와 소음저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지상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한 공격능력과 은밀하고 안정적인 작전이 가능하게 개선되었다.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은 공기 불요 추진체계는 충전기 충전을 위해 공기가 필요한 디젤-전기 추진체계와 달리 함내에 저장된 산소 및 연료(연료전지)를 사용하여 수중에서 축전지 충전 및 추진에 필요한 전원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신채호함의 성공적 인도는 ’92년 독일로부터 1,200톤급 장보고-I을 최초 도입한 이후 국내 기술력으로 최초 연구개발한 전략급 잠수함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장보고-I급의 1번함은 완성된 잠수함을 도입, 나머지 8척과 장보고-II급 9척은 건조에 필요한 도면 일체와 자재를 독일에서 도입하여 국내에서 가공 및 조립 생산한다.
 
방위사업청은 본 행사와 연계하여 주요 참석 인사를 대상으로 해군 잠수함 운용부대의 정비/훈련장비와 한화오션에서 제작 중인 장보고-III Batch-II 건조시설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신채호함은 해군에서 8개월간의 전력화 훈련을 통해 작전 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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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혁  sdkoh40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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