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서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여성 16명·남성 14명의 비례대표 후보 30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날 발표에따르면, ‘반미·좌파 성향’으로 비판이 나오는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인(정혜경·전종덕·손솔)은 각각 5번과 11번, 15번을 받았다.
 
01번 서미화(56)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02번 위성락(69)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
03번 백승아(39)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사
04번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
05번 정혜경(48)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06번 용혜인(34)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07번 오세희(68)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08번 박홍배(51) 현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09번 강유정(48) 강남대 교수
10번 한창민(50) 정의당 대변인
11번 전종덕(52) 전 전라남도 의원
12번 김윤(58) 서울대 의대 교수
13번 임미애(57)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14번 정을호(53) 민주당 사무총장
15번 손솔(29) 진보당 수석 대변인
16번 최혁진 (53)전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
17번 이주희(45) 변호사
18번 김준환(61) 전 국정원 차장
19번 고재순(58)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20번 김영훈(56) 전 민주노총 위원장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7번까지 당선됐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는 총 30명으로 민주당이 20명,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각 3명,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국민후보 4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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