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총선 30일을 앞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광산을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세력 재건을 주민들께 호소할 것이다.“라고 광주 출마를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광주 광산을은 지난 대선 경선 때부터 본인을 도운 박시종 새로운미래 당대표 비서실장이 민주당 공천을 준비하던 지역구로 박 실장의 지지세를 흡수하고, 친명 대표 주자와 각을 세워 지지세력을 최대한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광주 광산을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권은희 전 의원은 이 대표에게 광주 출마를 권했고 조언을 받아들인 결심을 수긍하기로 했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친명 대표 주자로 이번 민주당 광산을 경선에서 결선 없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민형배 의원은 이 대표와 물러설 수 없는 본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