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희룡과 ‘명룡대전’ 성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의 계양을을 포함해 선거구 8곳에 대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재명(초선) 당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다. 이에 따라 계양을에선 이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이른바 ‘명룡 대전’이 성사됐다.
 
5선의 조정식 사무총장은 현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시흥을은 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서울 노원을에는 현역인 김성환 의원은 새로운 ‘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됐다. 서울 서초갑에는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 경선지역
 
서울
노원갑: 고용진 의원·우원식 의원
 
경기
부천갑김경협(3선·부천갑)·서영석(초선·부천정)·유정주(초선 비례) 의원
부천을: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부천병: 김상희(4선·부천병) 의원·이건태 민주당 당대표 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