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곳, 부산 1곳, 인천 1곳, 울산 2곳, 경기 5곳, 강원 1곳, 충남 3곳, 경북 1곳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경선 지역 17곳을 발표했다.
 
■ 서울 (3)
중·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혜훈 전 의원·하태경 의원
서울 마포갑:신지호 전 의원·조정훈 의원
은평갑: 남기정 전 은평구청장 후보·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홍인정 전 은평갑 당협위원장
 
■ 부산(1)
중·영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 인천(1)
연수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민현주 전 의원
 
■ 울산(2)
남구을: 김기현 전 대표·박맹우 전 의원
북구: 박대동 전 의원·정치락 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
 
■ 경기(5)
성남 분당을: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안양 동안을: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윤기찬 전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파주을: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
김포갑: 김보현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구리: 나태근 전 구리 당협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 강원(1)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의원·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 건설분과위원장
 
■ 충남(3)
천안을: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천안병: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창수 국민의힘 중앙당 인권위원장
논산·계룡·금산: 김장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
 
■ 경북(1)
김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송언석 의원
 
이날 발표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지원했던, 이인제 전 의원과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경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6선 출신이며 대선 후보로도 나왔던 이 전 의원은 76세의 나이에 7선 도전을 했지만, 탈락했다.
 
인천 연수을엔 민경욱 전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부산 부산진갑에선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도 탈락했다.
 
서울 강남병에 지원했던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은 부적격 처분을 받았다. 사면·복권은 됐지만, 당이 공천 원천 배제 대상으로 당규에 명시한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던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공관위는 밝혔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103명의 지역구 후보를 뽑았다. 또 경선 지역구를 61곳 선정했다. 지역구 총 253곳 중 65%인 164곳의 후보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 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