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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 엄상필·신숙희 대통령에 임명 제청
서원일 | 승인 2024.02.02 18:45
엄상필(55·사법연수원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 처음으로 대법관 임명 제청권 행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새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55·사법연수원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에 임명 제청했다.
 
작년 12월 대법원장으로 취임한 조 대법원장이 처음으로 대법관 임명 제청권을 행사한 것인다.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두 후보자는 곧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치게 된다.
 
엄상필 부장판사는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를 맡았으며, 2017년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수원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담당했다.
 
그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기도 했다.
 
신숙희 상임위원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재판 시, 충분히 입증기회를 제공하고 합리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하며, 당사자들의 의견에 귀를 귀울이는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 변호사협회 등에서 실시하는 법관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고법·부산고법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여성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법원 내 800명의 회원을 가진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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