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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연 대학생 회원 18명, 대통령실 진입 시도하다 체포돼
서원일 | 승인 2024.01.06 23:18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대진연 회원 20명을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이들은 오후 1시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다가 검문소 등을 통해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2024.1.6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투브 캡쳐. 연합뉴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용산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대진연 회원 18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실 검문소를 무단으로 넘어가 진입을 시도했다. 검문소 앞에서 자신들을 제지하는 경찰들을 뿌리친 채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이 진입을 시도한 즉시 경비 인력에 바로 붙잡혔다.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은 물론, 미신고 집회를 진행한 나머지 회원들도 모두 연행했다.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경찰 버스에 타고나서도 “김건희 특검하라” 등을 외치며 저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집시법 위반, 건조물 침입, 퇴거 불응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용산·마포·송파경찰서에 이들을 분산해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채증한 증거 등을 살핀 뒤 자세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진연은 지난해 3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반대하며 용산 미군기지 안에 무단으로 침입해 기습적으로 농성을 벌여 체포됐다. 지난해 국민의 힘 태영호 의원 사무실을 기습 점거해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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