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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출판기념회, 산천도 의구 인걸도 넘쳐
김준일 기자 | 승인 2011.12.23 17:18

   
▲ 사진@재오사랑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이 의원은 민주화운동 시절의 옥중서간집인 ‘긴 터널 푸른 하늘’과 ‘한국 학생운동사’ ‘한일회담과 반대운동’ ‘함박웃음’ ‘정치성찰’ 등 다섯 권의 ‘이재오 전집’을 선보였다.

출판기념회장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김황식 총리,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엄기영 전 MBC 사장 등 각계 인사와 팬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꽉 채웠다.

김영삼 전 대통령계의 좌장으로 불렸던 최형우 전 의원씨와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가수 이문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의원은 최 전 의원에 대해 자신을 정치권으로 이끌어 준 분이라고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재오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오후 2시 전후로 중소기업중앙회 주변은 교통이 원활치 못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출판기념회와 같은 시간에 열린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하는 바람에 축전을 보내왔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난 이 의원의 정치적 위상은 아직도 상당했다. 산천도 의구하지만 인걸도 아직도 많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 인삿말하는 이재오 의원 사진출처@재오사랑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제 인생을 성찰하는 시기”라며 “변화하는 시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보는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뚜벅뚜벅 걸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해방 60년 내내 권력이 대통령 중심으로 됐고 권력이 한곳에 모이니 부패도 한곳에 모여 많은 국민이 위화감을 느끼고 양극화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면서 “분권형 정치체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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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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