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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혐의 전청조 구속영장 신청
박진아 | 승인 2023.11.02 21:48
경찰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27)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경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가 경기 김포시의 친척집에서 체포 된 지 이틀만이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전 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은 15명, 피해금액은 19억 원이 넘는다.
 
전 씨는 남 씨에게는 스포츠와 예절 교육이 결합된 사업으로 접근했고, 다른 피해자들에게는 앱 개발 투자, 그리고 미국에 IT(정보기술) 기업을 상장한다며 돈을 받아 갔다. 또한 남 씨와 지내는 동안 다른 남성에게 혼인을 빙자해 돈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이런 가운데 남 씨 측은 오늘 전 씨와의 대질조사 신청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남 씨 변호인은 입장문을 통해 "전 씨와 만나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면 어떤 형태의 조사라도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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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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