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3시(한국시간 17일 오전 4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의 홈구장인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로저스센터는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다.
 
등 번호 5번을 달고 구장에 등장한 오 시장은 서울시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픽토그램이 박힌 검은 모자를 쓰고 힘차게 공을 던졌다.
 
포수로 나선 류현진 선수가 오 시장의 공을 받아내자 객석에선 다시 한번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형 전광판에는 ‘내 마음과 영혼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행복하고 뭔가 즐거운 일이 벌어질 듯한 도시’란 주제로 서울 홍보 영상이 송출됐다.

한편 토론토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13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