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 탈북민 연합 봉사단체

지난 2일 서울과 대전, 부산, 충남, 대구, 경남, 강원 등 전국에 있는 탈북민 봉사단체들은  23년 3월 전국 탈북민 연합봉사단체 발족 후 3차 연합 봉사로 충남 천안에서 탈북민 위기대상, 어르신가정, 차상위층가정 대상 생활필수품, 식품 등 사랑 전달 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전국 탈북민 연합봉사단체 활동에는 비영리민간 단체 우리-ONE, , (사) 북한민주화위원회 (사) 새삶인협회 (사) 숭의동지회, (사) 징검다리, 경남 청솔봉사단, 춘천 사랑통일봉사단,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대전/대구지부, 등 탈북민 봉사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충남 천안지역 우리-ONE 봉사단 주관으로 전국 탈북민 연합봉사단체의 연합으로 진행한 봉사에서  전국지역 순회 3회봉사로 천안지역 탈북민 위기가정, 차상위계층, 무연자, 탈북민 어르신 대상들을  전국지역 탈북민 봉사 단체장들이 찾아가 만나 그들의 대한민국 정착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였으며 사랑이 담긴 생풀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하였다.

탈북민 봉사단체들은 지난 3월 11일, 대전광역시에서 "사랑과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지역 탈북민 위기가정, 무연고 청소년,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층계층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안정과 정착, 지역사회 통합형 나눔봉사를 위한 전국 탈북민단체 연합봉사단을 발족했다.
 

사진@전국 탈북민 연합 봉사단체

이날 전국 탈북민정착지원 연합봉사단체 비영리민간 단체 우리-ONE  채신아 대표, (사)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대표, (사) 새삶인협회 이장열 대표, (사) 숭의동지회 강진 대표, 경남 청솔봉사단 송선화 대표,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대전/대구지부 이영철 대표, 최혜성 지부장 등 단체장들은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의 몸이 불편하신 이순옥 어르신을 포함한 3명의 탈북민 독거 어르신가정을 직접 내방하여 단체장들의 사랑이 담긴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여 주었다.

단체장들은 아산에 사시는 탈북민 이순옥 80세 어르신 가정 방문시 비영리민간단체 우리-ONE 채신아 대표를 보면서 병상에서 일어나 “우리 딸이 왔구나, 기다렸다고” 반기는 모습을 볼 때 고향 사람을 그리워하는 어르신 마음에 눈시울이 몽클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에 돌아가서 심리적 불안을 안고 사는 탈북민 위기가정 및 독거어르신 현황을  잘 파악하여 탈북민 우리들이 그들에게 위기가 오지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봉사를 확대하여 더 잘 헤나가자고 한결같이 이야기 하였다.

현재 한국에는 3만 5천여 명의 탈북민들이 있다. 연합봉사활동은 처음 시작하면서 그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오늘날 탈북민 연합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봉사자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실천을 해나가는데서 작지만 보탬이 된다 ’는 긍지를 느끼고 있다.

전국 탈북민 연합 봉사단체 대표들은 탈북민 봉사단체들이 정착의 근본 문제를 공유하면서 “탈북민 봉사단체가 서로 각 지역에서 어려운 탈북민 청소년,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위기가정. 무연고자들을 잘 관리하여 정신적 불안으로 인한 고독사로 세상을 떠나는 불행한 탈북민들이 없도록 행복한 정착을 유도해 나가는 징검다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한국의 소외계층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통합을 위한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전국 탈북민 연합봉사단체 4회 다음 봉사활동으로 북한 고향이 가까운 임진각주변 환경미화와 북한 고향분들의 자유민주주의 행복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망향제를 기획한 (사) 승의동지회 강진대표는 행복한 탈북민 통합 봉사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