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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서원일 | 승인 2023.08.24 13:12
북한이 24일 오전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으나 실패했다고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오전 6시 15분께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된 원인을 빠른 기간내에 해명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해당 사고의 원인이 계단별 발동기들의 믿음성과 체계상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한 후 오는 10월에 제3차 정찰위성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철산군 동창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이다.
 
북한 발사체는 이날 오전 3시 50분 발사돼 1~3단 가운데 2단 분리까지는 이뤄졌으나 백령도 서쪽 33km 상공을 통과하면서 3단 비행에서 오작동에 상태에 빠져 추락했다.
 
군은 발사체 일부 잔해가 한중잠정수역을 포함한 서해상에 있을 것으로 보고 항공기 등을 동원해 탐색·인양 작전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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