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으로 흥한 민주당 괴담으로 망한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3.07.07.(금)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오염수 투기 반대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문정권 때 민주당 양평 군수가 요구해 노선 변경

[이계성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 궁지에 몰린 이재명 민주당이 5번째 후쿠시마 괴담을 만들어내 국민을 선동했으나 먹혀들지 않자 양평고속도로 괴담으로 한탕하려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하자 닭 쫓던 개 하늘 처다보는 꼴이 되었다.

국민도 대통령도 보기만 하면 물어뜻는 민주당 주사파들의 개싸움에 나라가 내란 상태로 가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은 2년 전 문정권때 민주당 양평군수가 기존의 원안 대신 대안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그 대안이 김건희 여사 가족의 선산 부근으로 가는 노선이다.

민주당은 자신들도 요구했던 노선인데도 국토부가 노선을 변경해 특혜를 주려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원안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직후인 2021년 5월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양평군수와 협의회를 하고 고속도로 구간에 강하 IC(나들목)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안에는 양평 군내에 나들목을 만들 수 없으니 노선을 바꿔 강하 나들목을 만들자는 얘기였다. 당시 민주당 소속 양평군수도 언론 인터뷰에서 “강하면 IC가 있어야 한다”며 대안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하 IC를 만들려면 김 여사 가족 선산이 있는 방향으로 노선을 바꿀 수밖에 없다.

민주당이 변경한 양평고속도로를 윤대통령에 덮어씌워

민주당 양평 지역위원장은 “강하 IC를 설치해 달라고 한 것이지 기존안을 바꿔달라고 한 건 아니다”고 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강하 IC를 설치강하려면 노선 변경이 불가피하다. 말이 안 되는 소리로 또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

민주당이 노선 변경을 요구했던 때와 달라진 게 있다면 그쪽에 김건희 여사 가족 선산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을 뒤늦게 알고 특혜라고 주장는 것이다. 김 여사에게 특혜를 주려고 한 것은 민주당이지 윤정부가 아니었다.

더구나 김 여사 가족 선산은 나들목이 아니라 차량 진·출입이 불가능한 분기점(JCT) 부근에 있어 땅값에 아무 영향도 없다.

이번 의혹을 처음 제기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집 부근에 예정에 없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나들목(IC)이 생겨 땅값이 4배나 오른 것과 다르다. 그리고 강하 IC 부근에는 김부겸 문정권 국무총리 땅이 있다.

민주당은 양평군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원안대로 건설할 것을 주장했다.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라며 사업 백지화부터 선언한 것은 감정적이다.

민주당이 이재명사법리스크 송영길 돈봉투 김남국의 코인에 몰리자 막가파식 가짜뉴스와 괴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민주당 극단적인 괴담 정치를 하더라도 확정된 고속도로 건설을 갑자기 취소하기 보다는 국민들에게 사실을 소상히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대통령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여론과 사업 필요성을 검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의 가자뉴스 괴담에 흔들리지 말고 어느 노선을 원하는지 양평군민에게 묻고, 그 노선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해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

인간 말종들이 모인 패륜 정당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한다. 정권 10년만에 1석을 얻은 일본 사회당처럼 민주당도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