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sns

뮤지컬 배우 김진욱(29)와 소정화(38)가 결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진욱과 소정화는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2021년 뮤지컬 ‘문스토리’, ‘팬레터’ 등 무대에 함께 오르며 인연을 맺었고, 약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김진욱 1994년생, 소정화 1985년생으로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막강 연상연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진욱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을 올리고 "어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보내주신 축하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 가슴에 새기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소정화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했다.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김진욱은 2014년 그룹 하트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 ‘팬레터’ ‘문스토리’ ‘쓰릴 미’ 등을 공연했다.
 
김진욱보다 9세 연상인 소정화는 200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으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머더 발라드’ ‘팬레터’ ‘문스토리’ ‘작은 아씨들’ 등의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