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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기 의혹을 받는 김남국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의 진상 조사와 윤리 감찰이 본격화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한 탈당이었다.
인간 쓰레기 철면피 김남국
[이계성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 김남국은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며 ‘잠시’라는 표현을 두 번이나 썼다. 사태가 잠잠해지면 복당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당원 동지께 송구하다”고 했지만 국민에겐 사과하지 않았다.
김남국의 코인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60억원대 위믹스 코인 보유에 이어 28억원어치가 더 드러났다. 이름조차 생소한 ‘잡코인’ 3종을 43억원어치 보유했고 마케팅 목적의 공짜 코인도 받았다고 한다.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 중에도 수시로 코인 거래를 했다. “매일 라면만 먹는다”며 가난한 정치인인 척 후원을 호소해 작년 전체 국회의원 중 1위인 3억3000만원을 모금했다.
‘돈 버는 게임(P2E)’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토론회에도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때 P2E 규제 완화 공약을 내는 데도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업계의 입법 로비를 받고 무상으로 코인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짙다.
가난팔이 김남국의 행태는 2030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인간이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하다는 말투다. 정당한 투자로 돈을 벌었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것이다. 김남국은 국회의원이 부업이고 고인투자가 본업이었다. 그런데 의원 세비는 매월 1500만원씩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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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정당 민주당“ 코인 투기 의혹 김남국 민주당을 9번째 위장탈당 민주당의 진상 조사와 윤리 감찰이 본격화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한 탈당 ”민주당 쇄신 의총“ 김남국 성토장 되었고 이재명 대표 퇴진 요구 쏟아져 |
민주당 내부에서 조차 분노 목소리
민주당 내부에선 “탈당을 허가해선 안 된다” 끝까지 조사해 징계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최측근인 이유로 당 지도부는 “탈당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일부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은 “김 의원을 응원한다” “법적 소명이 끝나면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은 측근인 김남국을 친명 핵심들이 비호 했다. 장경태는 "김남국, 3,800원 밥 먹고 뜯어진 운동화 신신고 돈을 모았다며 검소한 게 죄냐"면서 김남국 탈당을 최고 수준 결단이라 치켜 세웠다.
궁지에 몰리면 탈당시켜 꼬리 자르기는 민주당의 나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문제가 터지면 당사자를 탈당·출당시킨 뒤 슬그머니 복당시키기를 반복해 왔다
2021년 의원 1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터지자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윤미향·양이원영 등 비례대표 2명은 의원직을 유지해주려 탈당 대신 ‘강제 출당’이란 꼼수를 썼고 양 의원은 넉 달 뒤 복당했다.
김홍걸 의원도 부동산 축소 신고로 출당됐지만 복당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엔 ‘돈 봉투 살포’ 스캔들이 터지자 송영길 전 대표와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탈당했지만 역시 ‘무늬만 탈당’이란 지적이 나왔다.
‘검수완박’ 강행을 위해 꼼수 탈당한 민형배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위법’ 판결에도 1년 만에 복당했다. 김남국 의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 당명이 더불어 미친당‧더불어 범죄당‧더불어 사기당으로 개명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철면피 막가파 더불어 사기당이 막장을 달리고 있다. 국민들은 이재명 송영길 김남국 때문에 윤대통령이 힘껏 밀어 붙일 수 있게 되어 G2로 가는 길과 통일로 가는 길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갈채를 보내고 있다. 민주당 파멸이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다. 20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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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 lgs1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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