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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 미국으로부터 ‘초고속’ 신임장 받아
서원일 | 승인 2023.04.07 19:26
조현동 주미대사,장호진 외교부1차관
외교부 1차관에는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새 주미 한국대사에 내정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6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그레망은 통상 4~6주 소요되지만 윤 대통령 국빈 방미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이례적으로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조 차관은 이달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전에 대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하고 대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동 주미대사 내정자는 주미 대사관공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외교부 1차관 등을 지내며 외교부에서 대미외교와 북핵 문제에 정통한 대표적 외교 관료로 꼽힌다.
 
조 차관은 지난달 29일 조태용 전임 주미대사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되면서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됐다.
 
조현동 1차관이 주미대사로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외교부 1차관에는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가 맡는다.
 
장 대사는 16회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국무총리실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다.
 
국민의힘 전신 미래통합당에서 외교안보특별위원을 맡은바 있으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해 8월부터 주러대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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