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3.4.2.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4분경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 인력 132명을 투입해 불길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