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사진@임지연 이도현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33)이 이도현(28)과 열애를 인정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일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더 글로리’ 촬영 후 회식과 워크샵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1995년생인 이도현보다 5살 연상이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이도현은 학폭 피해자 문동은을 돕는 주여정 역을 맡았다. ‘더 글로리’에서 대립하는 인연이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 ‘타짜: 원 아이드 잭’과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웰컴2라이프’, ‘장미맨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한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오는 4월 JTBC 드라마 ‘나쁜엄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