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버이연합청년단

평택시장 정장선과 시청 공무원들은 포승지역의 하수인인가 조합장의 끄나풀인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3일 어버이연합 청년단은 경기도 평택시청앞에서 평택항오션파크(도곡2지구) 조합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편파행정 의혹을 받고 있는 평택시장과 평택시청공무원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어버이연합 청년단은 “평택시장 정장선과 평택시청공무원들은 평택 포승지역주택조합(평택항오션파크) 조합장의 불법을 눈감아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택 포승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불법 모집과 조합장의 농지법 위반에대해 처벌하지 않는 것에 대해 “평택시장 정장선과 시청 공무원들은 포승지역의 하수인인가 조합장의 끄나풀인가”라고 비판하며 문제점을 폭로했다.
 

사진@어버이연합청년단

어버이연합 청년단은 평택시청이 평택항 오션파크의 2017년 5월 29일 토지확보 부분이 허위로 되어 있는데 조합원 모집 공고를 허가해 주었는지 그리고 2018년 10월 29일에 조합 설립인가 신청 당시 주택법에는 조합 설립인가 신청이 가능한 조건 중에 토지승낙서 80%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받아 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가입은 국적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조합가입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외국인 까지 모집 할 수 있냐‘며” 평택시청은 허위로 답변을 하였으며 민원인들을 유치원생 취급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논란이 일고 있는 평택항오션파크(도곡2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업무대행사, 시공사 등의 유착으로 인해 ‘사기 논란’에 휩쌓여 계속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위측과 2년이상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추진위원장이 업무대행사 대표를 자기 부인으로 해 놓고 감사와 감시의 눈을 벗어나 조합 사업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추진위원장인 조합장이 업무대행사 실제 운영자 인것도 밝혀졌다.

조합장은 주택법에 있는 정보공개도 해주지 않아서 벌금형을 받고 정식재판을 신청했고 토지확보도 허위과장 광고로 벌금형을 받아서 정식재판 청구했다.
 
또한 평택시청과평택경찰서,평택지청 등 지역 공권력 기관들이 지역토호들과 유착돼 이들을 비호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외국인과 조합 자격이 없는 사람들 까지 모집하여 업무추진비와 계약금을 편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시공예정사인 서희건설은 시공 계약을 위해서 평택 포승 지역주택추진위원회에 비리를 보고도 모르는 척 하고 있다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합측과 비대위측의 소송전(訴訟戰)으로 평택 포승지역주택 조합사업이 제대로 순항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