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1일 오후 8시 18분(현지시간) 51세 여성을 구조했다. 사진@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한국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2일 외교부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이날 오후 7시 18분, 8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존자는 17세 남성과 51세 여성으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됐다"며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나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지금까지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하고, 1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