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 대열에 나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배우 김혜수가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김혜수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수는 작년 8월 홍수로 인한 피해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재의연금을 기부한 바 있다.
 
김혜수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돼 이후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 왔다.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