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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엘리트 경제 관료 출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서원일 | 승인 2023.02.03 21:52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임종룡(63)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4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고, 임기는 3년이다.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임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내부 승진을 통한 조직의 안정보다는 과감한 개혁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후보자는 “회장에 취임하면 조직 혁신과 신 기업 문화 정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시장,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엘리트 경제 관료 출신으로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총리실장을 거친 뒤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 2년만인 2015년 금융위원장에 임명됐다. 2017년 7월 퇴임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임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와 기획재정부 부총리 겸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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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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