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2922년11월23일.사진@연합뉴스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낮아져 춥겠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일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했으나 내일(2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내일(2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모레(3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내일(2일)과 모레(3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보다 5도 이상 더 낮아져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5도 이하)로 다시 추워지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춘천 영하 13도,인천 영하 8도, 대전 영하7도, 광주 영하 4도,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 등이다.
 
또한, 낮 기온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중부지방 0~5도, 남부지방 5도 이상)으로 평년(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낮아져 춥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