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기부.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EDAM)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가 또다시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EDAM)는 아이유가 희소질환 아동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총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희소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생활 및 간병 환경 개선비, 보호 아동·청소년의 양육 교육 및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우유배달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 활동, 난방 취약층을 위한 연탄 나눔 및 난방용품 지원 등에도 사용된다.
 
아이유는 데뷔 이후 자신과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명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아이유는 지난달 1월 30일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가족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양평군에 총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 24일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아이유는 2020년 한해에만 총 6억 원을 저소득층 아이 구호 등 각종 명목으로 그늘 진 사회를 밝히기 위해 기부했다.
 
지난 해 10월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유의 기부 금액은 40억원에 육박한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영화 '브로커'에 출연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42회 황금촬영상영화제' 등에서 신인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배우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