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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선관위 공격 철저히 수사해야
김민상 | 승인 2011.12.05 08:47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어딘가 모르게 의구심이 든다. 왜! 무엇 때문에 여당 의원 비서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디도스 공격을 한단 말인가?

한나라당의 당 차원에서 이것을 준비했다고는 안 보여진다. 선거 몇일 전부터 박원순 비리의 첩보가 당과 선거캠프에 흘러들어 왔던 것으로 안다.

그 첩보 내용이 카더라 수준 치고는 상당한 신빙성 있는 첩보인데도 불구하고 겁이 나서 터치지 못한 한나라당이다. 그런 한나라당에서 누가 선관위에 디도스 공격을 하라고 지시를 했을까가 영영 믿어지지가 않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디도스 공격을 한 것이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어리석게 여당에서 시켜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하게 했다는 것은 상식선에서도 맞지 않는다. 또한 최구식 의원의 비서인 공모씨가 야권 전 의원 비서관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최구식 의원은 언론인 기자 출신이다. 이런 무모한 짓을 할 분이 아니라고 본다. 자기가 죽을 짓을 찾아서 할 분이 아니다.

분명하게 무슨 흑막이 존재하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같다. 빈대 잡으려다 초갓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하는 짓을 왜 한나라당이 하겠습니까?

한나라당이 민심을 잃어가는 마당에서 이것이 발각되면 곧 파멸을 의미하는데 이런 무모한 짓을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누가 하겠습니까? 정말 어이 없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의 사주로 한 것인지 자기들이 과잉충성을 하기 위하여 한 것인지 분명하게 가려야 합니다.

디도스 공격을 하려면 자금이 억대 이상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최구식 의원 공 비서관이 나이가 27살이라고 하네요, 이 자금을 어떻게 장만했는지부터 찾아내면 이번 디도스 공격 배후가 가려질 것이다.

그러므로 최구식 의원은 정말 자기가 말했듯이 떳떳하다면 의원직만 사표낼 것이 아니라, 정계 은퇴를 걸고서 수사를 해달라고 주장하기 바란다.

분명하게 무슨 냄새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서관을 채용할 때 무조건 경력직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어느 당 누구의 전직 비서관인지부터 갈려서 비서관으로 채용해야 할 것이다.

민노당이나 민주당 출신 비선관들을 채용했다가 낭패를 당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만약에 한나라당에서 지시하지 않은 일이라면 이것은 야권의 공작으로 인하여 일어날 수도 있다고 추정이 된다.

그러므로 검찰은 이번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를 틀별검사까지 가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선관위가 이렇게 쉽게 디도스 공격에 노출이 되었다면 그동안 전자개표에 대한 우려도 사실이 아닌지 모르겠다.

전자개표기에 해킹으로 개표조작을 했다는 설에 대한 것도 사실인것 같은 생각이 되어 진다. 이 참에 이 부분도 검찰에 고소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수사를 해 볼 필요는 있겠다 싶다.

검찰은 디도스 공격의 자금 지원의 흐름부터 수사를 하여서 그 자금이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왔는지 밝혀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그것이 밝혀지기까지는 누가 진범인지 모른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 비서관이라고 하니 한나라당이 유력한 용의자라고 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야권의 전 보좌관이었던 최구식 의원의 비서관을 야권이 포섭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그러므로 이번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하여는 정말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처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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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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