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웨딩화보. 사진@박수홍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52)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수홍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전한 박수홍은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4년간 열애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는데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동료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절친한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유재석과 김국진, 지석진, 강호동 등 친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서울 출신인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