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방송인 박수홍(52)이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수홍은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딸 같은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과 아내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법적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손헌수, 2부 사회는 붐이 맡고 김국진이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박경림, 멜로망스 김민석, 이찬원 등이 축가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박수홍의 개그계 절친 유재석,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 등 수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뒤늦은 결혼을 축하했다.
 
박수홍은 청첩장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며 ”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의 아내는 한때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현명하고 멋진 여성으로 알려졌다.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교제하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