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차량이 멈추어 있다. 사진@아사히신문 캡처

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아사히 신문등에 따르면, 후쿠시마와 니가타현 등 등 일부 지역의 24시간 적설량이 100센티미터를 넘기는 등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일본 북동지역 산맥과 부딪히면서 많은 눈구름이 만들어졌고, 이 때문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은 폭설로 인한 교통규제와 페리 결항 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익스프레스는 20일 오전 9시 현재 니가타현내로 화물 접수와 배송을 중단 했다.
 
니가타현 내에서 화물 배송도 중단이나 지연되고 있다.접수 재개(再開) 등의 시기는 아직 전망할 수 없다고 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븐&아이홀딩스에 따르면 도로 통행금지 등의 영향으로 니가타, 도야마 현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거나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
 
패밀리마트에서도 니가타현 나가오카시나 가시와자키시를 중심으로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는 것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