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빈

‘사랑하는 어머님께’의 가수 최성빈이 사망했다.향년 48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성빈은 지난 9일 사망했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성빈은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삽입곡을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5년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앨범 판매량 15만장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성빈은 Y2K의 ‘헤어진 후에’(2000), 성시경의 ‘못할거야’(2000) 등을 작곡하는 등 히트 작곡가로 활동했다.

이후 2000년대 중반 F&F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며 '루킹 포 퍼슨(Looking For Person)'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연기·보컬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그의 빈소가 마련됐었고, 11일 오전 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