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선의원페이스북

20일 5선의 김영선(창원 의창)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직에 도전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김영선 의원은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에 이어 경남 최다선 의원으로 10년의 정치공백을 극복하고 지난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5선의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에서는 5선 김영선·서병수·정우택 의원 외에, 4선 홍문표 의원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선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선출되면 보수정당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이 된다.
 
국민의힘은 22일 부의장 선거 입후보 등록 공고를 할 예정이다. 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25일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이날 선출된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부의장으로 공식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