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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종북 주사파는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서원일 | 승인 2022.10.19 19:51
10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초청 오찬을 가졌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초청 오찬 마무리 발언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무력 도발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라면 좌우가 다 있을 수 있으니 협치할 수 있다. 진보도 좋고 좌파도 다 좋다. 그러나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아니고 좌파도 아니다. 반민주·반헌법세력”이라며 참석한 다수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종북 주사파’가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한 원외당협위원장의 전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일을 하시면서 협치 문제와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라면 좌우가 다 있을 수 있으니 협치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반헌법·반대한민국 세력과는 싸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셨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원외당협위원장들을 향해 “동지들”이라고 부르며 격려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지역 민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차기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하반기 국정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자, 윤 대통령은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는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과는 타협할 수 없다는 의미로, ‘국가 보위’가 첫 번째 책무인 대통령으로서 기본적 원칙을 언급한 것”이라며 “또 이 같은 발언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면 그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초청 오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 여당 지도부와 나경원(서울 동작을)·정유섭(인천 부평갑) 등 100여명의 원외당협위원장이 참석했으며 1시간2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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