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자국기업을 통해 한국 인터넷 인프라와 한국 문화 장악 중

[김사랑 시민활동가] 텐센트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IT복합 대기업이다. 2021년 전세계 시가총액 10위권인 한화1100조원의 대기업이다. 카카오톡 역활을 하는 위쳇의 성공과 더불어 게임회사 인수로 사세를 확장해 복합적 사업을 영위해온 투자회사다.
 
전 세계 게임지분이 상당하며 중국의 압도적 유저수를 바탕으로 아시아 계임계도 장악해 가고있다. 텐센트는 전세계에서 비디오 게임으로도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회사다.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IT업계 회사이며 위쳇페이는 알리페이. 고페이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간편 결제서비스다. 중국인에겐 꿈의 직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구글 입사와 동급으로 여긴다.
 
텐센트의 성장은 전 세계 IT나 게임관련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성장했다. 2017년 TT붐을 타고 삼성전자 시총을 무려 1.6배 앞설 정도였으나 2018년 중국 정부의 게임규제 강화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견제를 받고있다.
 
주목할 점은 중국인의 분노에 텐센트가 선봉에 선다는 점
 
텐센트의 자금으로 장악당한 국가는 중국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 어김없이 보복이 가해진다는 점이다.

버버리.나이키.H&M등 기업들이 위구르 소수민족을 강제 동원한 면화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중국의 대중적 분노가 모아져 텐센트는 일일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는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인 아너오브 킹스에서 영국명품 버버리 의상을 삭제하고 같은 날 중국최대 e스포츠 리그인 리그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의 홈페이지에선 나이키 로고를 삭제하고 파트너쉽을 중단하고 선수들은 나이키 로고를 테이프로 가린체 경기장에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게임및 인터넷 금융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중국 텐센트자금이 많이 유입되있는데 사드배치때 중국의 보복에 관련 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의 활동이 전면 취소되는 등 유무형의 타격도 입었다.
 
중국 자본이 한국 콘테츠 사업에 침투하면서 국내에서 제작한 드라마에 중국 시청자를 타켓으로한 PPL부터 더 나아가 중국풍의 드라마가 전파를 타면서 역사 왜곡까지 불러일으켜 국내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에 부딪친적도 있다.
 
여신강림이나 철인왕후. 빈센조. 조선구마사등에서 한국을 희하 시키거나 비하 하고 김치·한복·아리랑 등을 중국 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라고 주장하면서 시청자의 원성은 극에 달하고 결국 제작진들이 시청자에게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다.
 
중국 자본의 국내 콘텐츠 지분투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알리바바는 SM 엔터테인먼트에 355억을 투자해 지분을 4% 취득했으며 중국 텐센트와 웨이잉은 2016년 YG 엔터테인먼트에 8500 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인수하고 YG의 음악. 뮤직비디오등 QQ뮤직을 통해 독점 유통했다.
 
중국의 공룡기업으로 일컫은 중국 텐센트는 국내 대형 포털 중 하나인 카카오 지분을 10% 넘게 소유하고있는 카카오의 2대 주주다 텐센트는 CJ 게임즈에 5천300억을 투자한 3대 주주이기도하다.
 
게임사업은 자본력과 콘텐츠가 중국업체에 종속되어 성장은 커녕 이젠 생존을 걱정해야 될 지경
 
2022년 위정현 한국게임협회 학회장은 중국 텐센트는 이미 국내 대형게임사 크레프튼 2대주주이자 넷마블 3대주주를 확보하고 있는데 한국게임협회 이사사로 들어 온다면 국내게임 산업에 대한 모든 정보가 중국에 공유될것이라며 텐센트 입회결정을 유보 하거나 일반회원사로 가입시켜야 하는데 게임산업회는 별논란 없이 통과시켰다고 비판을 했다. 텐센트는 자국 산업게임 규제가 강화되자 한국게임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
 
2016년 이미 국내 게임시장은 텐센트의 저항을 포기하고 투자금을 회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게임업체가 밀집한 경기도 판교는 텐센트등 중국의 투자에 의존해 왔다고한다. 텐센트의 중국 자금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업체를 빨아들이는 공룡업체가 됐다. 수출효자 역활을 했던 게임사업은 자본력과 콘텐츠가 중국업체에 종속되어 성장은 커녕 이젠 생존을 걱정해야 될 지경이다.
 
한국 인터넷은행도 중국이 장악
 
2017년 인터넷 은행이 은행권 판도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케이뱅크와 함께 출범한 카카오 뱅크도 중국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했다. K뱅크는 중국 최대 인터넷 그룹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넨셜이 주주로 참여했으나 지분율을 밝히고 있지 않다.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의 2대주주인 텐센트가 지분을 참여있으며 향후 막대한 자금을 동원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카카오톡은 2012년 중국 텐센트 자금 720억의 투자금을 유치해 김범수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2022년 7월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금감원으로부터 기관주의에 이어 과태료와 과징금등의 제제도 받았다.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위무 위반. 대주주 신용공여금지 의무위반.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의무 위반 등이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송금 프로잭트를 추진하면서 해외송금 서비스의 전문 생성과 관련한 앱 프로그램을 변경하였으나 변경프로그램 검증을 소홀히하고 그결과 미국 송금 거래가 이용자의 지시대로 되지않았고 카카오뱅크는 대주주 소속 계열사 임원등 대주주에게 대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인터넷은행은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할수 없다고한다 .감사보고서도 늦게 제출했으며 선불전자지급 수단을 추가하는 내용의 약관을 바꾼뒤 금감원에 보고도 하지 않았던점도 지적됐다
 
한국 IT에대한 중국의 직접투자는 부동산과 IT기업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있다. 2010년 중국 국부 펀드인 중국투자공사 (CIC)가 한국전용 투자펀드를 발표로 중국의 한국투자는 일본등 제3국을 경우하거나 국내자본과 합작해 투자하는등 다양한 투자를 하고있다고한다
 
실리콘벨리는 구글과 페이스북등이 인수합병을 하면서 몸집을 키워 나가지만 한국의 경우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텐센트는 미국 테슬라에도 2조를 투자해 5대주주로 부상했다.

최근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어가는 가운데 테슬라는 다른 브랜드보다 배터리 부분에 수리 기간이 길고 비용이 비싸고 유독 브랜드사고율이 높아 보험 손해율이 높게 나타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을 끌어올린 전기차의 주범이 테슬라고 한다
 
2020년 미국은 중국 텐센트가 미국의 국가 안보.외교를 위협하는 존제로 보고 중국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와 위챗의 모기업 텐센트와 거래를 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다.

이런 조치는 텐센트가 소유했거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미국 내 여러 게임 기업내 영향을 끼치고 극단의 경우 텐센트 지분을 소유한 회사는 미국내 모든 경제주체와 거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왜 이런 행정명령이 나왔는가에 대해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그간 틱톡의 데이터 수집 기능이 중국의 미국 정부인사 추적·개인정보 수집 및 협박. 산업스파이 행위등에 사용되고 틱톡·위쳇은 중국공산당 정부가 직접 관리하에 있다고 의심된다.
 
중국기업이 만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미국 확산은국가·외교·안보·경제를 위협하고 있기때문에 국가안보를 위해서 중국기업에 공격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증시에서 소리 소문 없이 커지는 중국공산당 자금 텐센트
 
중국 텐센트의 자본잠식이 나라 근간을 흔들고 있다..우리나라도 중국 텐센트 자본이 잠식한 연예계와 카카오 게임산업 등이 그 예다.
 
택시비 4천원에 콜비 1만원의 기사가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카카오 T의 경우만 보더라도 누가 피해를 보고있는가? 국내 택시 호출앱 1위는 카카오 모빌리티다.

카카오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달간 분석을 해보니 배차 수수료는 1820원이 올랐고 수수료를 많이 낼수록 배차율은 100%에 달했다고한다. 카카오의 플렛폼 장악이 커질수록 수수료 부담은 커지고 배차 거부는 여전했다.
 
카카오 뱅크의 주주가된 중국 텐센트는 카카오뱅크 투자로 6년만에 5천억이상의 평가차익을 거둔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카카오의 대주주 텐센트는 중국 메신져 위쳇을 가지고있으며 텐센트는 인터넷 은행인 위뱅크를 2015년에 설립한 노하우를 가지고있다. 인터넷 은행에 중국자금 유입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텐센트가 카카오에 투자한건 2012년 카톡의 성장을 보고 720억을 주당4천원에 배팅 했다고 한다. 그 투자했던 720억이 지금은 3조6천 400억으로 불어나 있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중국 텐센트가 핵심 주주로 있는 기업은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넷마블·크레프톤 등 한국의 핫 우량 IT기업 5곳이다. 텐센트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10조원 가량된다.
 
시가총액 750조에 달하는 공룡기업 중국 텐센트는10조원이 넘는 한국상장사 기업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한국의 유망주를 계속 찾아다니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 소리 소문 없이 커지는 중국공산당 자금 텐센트 공산당과의 전쟁은 총칼든 전쟁만 전쟁이 아니다.자본잠식도 전쟁이고 문화전쟁도 전쟁이고 아편전쟁도 전쟁이다.
 
차이나머니에 우리나라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