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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사과,“프로포폴 투약 혐의 다시한번 죄송하다.”고개 숙여
박진아 | 승인 2022.09.15 19:21
사진@넷플리스
배우 하정우(44·본명 김성훈)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하정우는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수리남'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지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오랜만에 나와서 일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언급하고 사죄했어야 했는데, 그 자리('수리남' 제작발표회)보다 인터뷰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이 자리에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 많은 분들에게 불편한 사건을 접하게 해드려서 사죄드린다. 앞으로는 모범이 되고, 그런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더 조심스럽고 사려깊게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년 반이란 시간이 금방일 수 있는데, 저에겐 태어나 처음 겪는 일이었다. 상당히 긴 시간이었다. 십몇 년간 영화를 찍고 이런 작품 홍보가 친숙한 일이었는데, 오늘 집을 나설 때는 마음이 정말 낯설고 이상하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20년 2월 불거졌던 프로포폴 투약 혐의와 이로 인해 지난해 9월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은 일련의 논란 후 '수리남'으로 다시 복귀했다.
 
지난 9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감독 윤종빈)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하정우는 극 중 홍어 사업을 위해 수리남으로 갔다가 한인목사로 위장한 마약상 전요환(황정민 분)에게 속아 하루 아침에 마약사범이 되어버린 강인구 역을 연기했다.
 
전요환에 대한 복수심과 함께 국정원 요원 최창호(박해수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스로 전요환 검거 작전에 투입되는 인물이다.
 
하정우는 가족을 지키려는 강인구의 부정을 비롯해, 전요환의 감시 속에서 체포 작전을 이뤄내려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 수많은 악인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수리남' 속에 담아내며 연기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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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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