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결혼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오나미(38)와 전 축구선수 박민(36)이 결혼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오나미와 박민은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지 1년 여 만이다.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과 박영진이 주례는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FC 개벤져스 감독 김병지가 맡았다. 골때녀에 함께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부른다. 다.
 
오나미는 7월13일 방송한 골때녀에서 결혼식 날짜와 주례 등을 밝히며 "시즌2 첫 경기 전날 소개팅 장소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꽃으로 꾸며 놨더라. '결혼해줄래?'라고 해 눈물이 나더라. 타이밍이 중요해 바로 '그래'라고 했다"며 "소개팅으로 만나 딱 1년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개그맨 김영철이 신부 오나미와 기념사진을...사진@김영철인스타그램

개그맨은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나미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했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개승자',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다. 광주·강원 FC·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 수비수로 활약했다.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