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법무부 법무실장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8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임명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 이상갑 법무실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신안출신인 이 실장은 2020년 8월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작년 8월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실장에 임명됐다.
 
이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 관련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 실장이 사임한 데다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명하면,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소폭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