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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부총장 모두 자진 사퇴
서원일 | 승인 2022.08.08 11:51
한기호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이 8일 자진사퇴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들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라며 사퇴했다.
  
이들은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가 현 지도부의 당직자로서 미흡하나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상임전국위에서는 현 상황이 당의 비상상황임을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내일 전국위원회의에서는 작금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의결할 것이다.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 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이와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이유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당내의 갈등과 분열로 민생과 개혁을 뒷전으로 미뤄놓는다면 민심이 떠나고 국정 동력도 사라질 것”이라며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당이 하나가 되어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집권여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지난 5일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추인했다.
 
국민의힘은 9일 오전 9시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당 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뿐 아니라 ‘당 대표 직무대행’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비대면 전국위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 표결로 안건이 통과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으로 대표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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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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