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쿨FM '상쾌한 아침'

KBS 아나운서 김도연(32) 결혼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36)이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오진승은 5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김도연 아나운서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진승은 “유튜브를 하니까 KBS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라디오 DJ로 김도연 아나운서가 있었는데, 그 분과 연애를 하고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등장한 김도연 아나운서는 오진승을 “그 어떤 사람보다 인성이 된 사람이고, 주변 지인들 모두 한 번만 봐도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KBS 쿨FM '상쾌한 아침'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2018년 KBS 공채 45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KBS ‘뉴스광장’, ‘영화가 좋다’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오진승은 고려대 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 우창윤 내과 전문의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 수는 약 82만 명이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월 15일 결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