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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씨의 울분
고성혁 | 승인 2022.06.18 20:15
김사랑씨가 성남시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의 특보 임종순씨를 임명되자 항의 농성을 하고 있다. 김사랑페이스북
신상진 성남시 인수위 인선에 문제있나? 

[고성혁 전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이 구성한 인수위에 대해 김사랑씨가 연일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김사랑씨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비리를 캐는데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사랑씨는 지난 대선 기간에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을 읍소하기도 했다.그것은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기간에 발생한 자신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 입원건에 대해 진실과 관련자 처벌이다.

그래서 지난 선거기간 공식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김사랑씨 강제 입원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사랑씨는 지난 지방선거 유세기간 동안 마치 국민의힘 선대위 위원처럼 국민의힘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바쳤다.

그 이유에 대해 김사랑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이재명 전 시장 재임기간 동안의 위법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기 위함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선거 결과 성남시 시장에는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당선됐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신상진 당선인이 꾸린 인수위 구성에 김사랑씨는 아연 실색했다. 6월 14일 김사랑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비리청산 한다면서 이재명과 투쟁한 김사랑과 장영하 변호사는 제외하고 민주당 이해찬 특보를 성남시 인수위원장으로 임명 경악!”한다는 글을 올렸다.

신상진 당선인 인수위에 포함된 임종순씨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당대표 특보 임명장을 받은 바 있다. 김사랑씨는 관련 기사와 사진을 함께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찍히는 것이냐 하는 반응이다. 김사랑씨는 성남시 인수위 발족식에 1인시위를 벌이면서 신상진 당선인에게 항의를 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김사랑씨에게 “성남시 인수위는 김사랑씨 개인의 복수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영상으로 올라왔다.
 
이에 대해 김사랑씨는 “제가 성남시 인수위 진상조사위원회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성남FC.대장동. 상권재단. 청소용역 나눔등의 기금 사용처를 이재명에게 질의했더니 고소폭탄도 모자라 정신병동 납치된 사건이라 누구보다 이재명과 성남시 비리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자신의 의견을 올렸다.
 
김사랑씨는 신상진 당선인의 인수위 인수위원 구성의 문제점을 계속 지적하고 있다. 6월 17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상진 인수위회중 이해찬특보 임명 외 황당한 임명이 문화복지위원장 이정숙이였습니다.

이정숙은 성남일보 모동희 소개로 첨 만났을 때 제게 이런 말을 했죠. 자기는 문재인 정부에게 공모사업 못받을까 봐? 김사랑씨같이 이재명에게 투쟁못한다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는 성남시 인수위 관계자에 전화를 걸었다. 김사랑씨와 관련한 사항을 질문하니 답변은 “김사링씨 관련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답변 뿐이었다.
 
김사랑씨 페친들은 ‘성남시장 잘 못 뽑은 거 아니냐, 이재명 비리 밝힐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등 우려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사랑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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