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중무력시위. 사진@국방부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 보여줘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한･미 동맹은 7일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지난 6일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 이어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한･미 연합 공중무력시위 비행은 정밀유도무기를 장착한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전투기 16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한 가운데, 서해상 공역에서 공격편대군을 형성하여 적 위협에 압도적으로 대응하는 비행을 실시하였다.
 
한･미는 이번 연합 공중무력시위 비행을 통해 한‧미 연합방위능력과 태세를 현시함으로써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 軍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