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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노들섬이 텃밭에서 여가문화 공간으로 변합니다”
서원일 | 승인 2022.05.01 16:04
4월30일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 2022 서울재즈페스타’.사진@오세훈페이스북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들섬의 변신을 예고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들섬은 저에게 ‘아픈 손가락’ 같은 공간이다.”며 “ 지난 재임시절인 2006년부터 오페라하우스와 전시시설을 갖춘 ‘한강예술섬’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래서 서울시를 떠난 이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하지만 전임시장 시절에 주말농장 텃밭으로 이용되다가 다시 지금의 복합문화공간 건물이 들어서는 걸 보고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고 회고했다.
 
‘2022 서울재즈페스타’ 에서 인삿말하는 오세훈 시장.사진@오세훈페이스북
이어 “매일 강남북을 오가는 수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만난다. 그런 소중한 공간에 굳이 텃밭을 만들고 볼품없는 디자인의 건물을 지어야 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노들섬을 사람이 찾지 않는 방치된 땅으로 남겨둘 수는 없다. 그래서 조만간 큰 변화를 만들어 노들섬에 가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가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오세훈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2022 서울재즈페스타’ 현장에서 그 가능성을 본다. 주말 오후, 모처럼 야외로 나와 재즈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무척 즐겁고 행복한데요. 1년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노들섬,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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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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